이재명 대통령 추경안 시정연설 요점 정리

2025년 6월 26일,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통해 "추가경정예산안(추경)"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. 이번 연설에서는 경제 위기 극복, 민생 안정,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부 정책 방향이 제시되었습니다.

📌 핵심 요약

• 추경 편성 이유: 무너진 경제 회복 및 민생경제 살리기
• 13조 원 규모 민생소비쿠폰 지급, 지방 중심 재정 투입
• 건설경기·AI·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산업 투자 포함
• 113만 명 취약차주 채무 조정, 폐업 소상공인 재기 지원
• 세입경정 반영으로 재정 투명성 확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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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경제 회복 위한 추경 시급성 강조

이 대통령은 “무너진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일이 가장 시급한 과제”라며, 경제 성장률 저하와 내수 침체, 고물가 상황을 지적했습니다. 세부 지표 분석을 통해 민간소비·설비투자·건설투자 모두 역성장 중임을 언급했습니다.

2. 보편 지급 + 맞춤형 지원 민생 소비쿠폰

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이 전 국민에게 지급되며, 취약계층과 인구소멸지역에는 더 큰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되었습니다. 지역사랑상품권 예산도 8조 원 추가 확대되며, 할인율 인상에 활용됩니다.

3. 미래성장동력 위한 투자 예산 확대

도로·철도 등 조기 SOC 투자와 함께, 부동산 PF 유동성 5.4조 원 투입, AI·신재생에너지·중소기업 벤처 펀드 지원(1.3조 원)을 포함하여 산업기반 재정비 계획도 언급했습니다.

4.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채무 감면과 재기 지원

113만 명 취약차주의 장기 연체채권 소각, 이자 감면, 폐업 소상공인 대상 폐업지원금 인상 등 1.6조 원 규모의 민생 복구 예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.

5. 재정 건전성 확보 위한 세입경정 반영

정부는 기존 세수 결손(2023~2024년 80조 규모)에 대응해 이번 추경에 세입경정을 포함했습니다. 필요 없는 예산은 집행하지 않고, 지방재정 안정화에 힘쓴다고 강조했습니다.

6. 여야 협조 요청: 경제와 민생에 정파는 없어야

이 대통령은 "경제와 민생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"며 야당의 예산 제안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실용 정신에 기반한 국정 운영을 약속했습니다.

이번 추경안의 핵심은 바로 민생 회복과 경제 재도약입니다.
정치적 구호보다 실질적인 실천을 강조한 이 대통령의 연설은 추후 정책 흐름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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